[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5만 5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올해 중구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약 4.8%가 상승했다. 시내지역은 공업지대 공장 및 창고부지 매매 활발, 차이나타운·동화마을의 상권 중심으로 지가 상승, 경동율목지구 재개발로 인한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영종국제도시는 개발지역의 상권 발달 및 인구의 이동이 꾸준히 늘고 있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마시란해변의 개발사업 활성화 및 무의도 교량개통으로 관광객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시지가 열람은 중구청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특성이 유사한 표준지 및 인근 필지와 가격 균형이 적정하지 않을 경우 중구청 해당부서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대상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토지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성 등을 재산정해 검증할 방침이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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