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은 시력저하 및 안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실명을 예방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안과전문의2)과 함께 지난 16일 덕적도에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검진대상은 만60세 이상으로 검사항목은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를 실시하고, 질환에 따라 상담 및 돋보기를 80여분께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옹진군보건소에서는 검진 결과에 따라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대해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이 시력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진행 예정인 장봉도, 연평도, 대청도 등 찾아가는 무료 안(眼고) 검진 시에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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