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미술협회와 바로병원이 6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입원중인 환자들을 위한 전시, 교육, 행사 등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바로병원은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미추홀구미술협회 공모전을 지원, 지역 미술인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오 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척추 관절 수술과 치료로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과 환자를 돌보느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직원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일상 속에서 미술품 감상을 통해 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신승준 바로병원장은 “지역사회 명망 있는 단체와 인연을 맺게되어 매우 기쁘다” 며 “단순히 몸만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해 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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