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은 인천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약식을 23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인하대학교, 황해섬네트워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해양교육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한 실천 중심 해양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양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하고, 해양 관련 각종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들은 인천의 학생들이 해양을 바로 아는 것과 더불어 책임감을 갖고 해양을 사랑 및 보전하는 인천생태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항만도시로 해양이라는 환경자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요즘 미세플라스틱과 기름유출 등 각종 해양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해양교육은 해양에 대해 아는 것 뿐 아니라 해양생물종의 중요성, 해양환경보전 등 실천 중심의 해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만도시 인천의 환경 특수성을 이해하는 등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인천해양교육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해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가진 인천생태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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