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하는 미추홀구, 중구의 초·중학교 60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에 앞서 남부 교육혁신지구 33명의 추진지원단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상반기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2학기 컨설팅의 방향을 설정하는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

사전협의회 결과, 마을연계 교육과정 등 4개 사업의 컨설팅의 대상을 사업별 업무 담당자 뿐 아니라 실제 운영 부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컨설팅 운영시기 및 문화예술교육 컨설팅단의 전문성 확보는 2022년에 보완 운영하기로 했다.

16일부터 시행되는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상황을 고려해 진행되며 그룹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상호 컨설팅을 운영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최영신 초등교육과장은 “교육혁신지구 컨설팅을 통해 혁신사업 운영에 동참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하반기도 성장하는 혁신지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