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꽃피는 신현원마을 조성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국화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인천시 녹지정책과, 계양공원사업소, 신현원마을관리사무소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에 국화작품 4개, 소국 등 650본을 신현원마을관리사무소와 회화마을커뮤니티센터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서구는 시청 애뜰광장에 전시된 국화작품 중 생육상태가 양호한 국화를 선별해 신현원마을로 이전해 재배치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이 작품을 감상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시로부터 국화를 제공받아 신현원마을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의 협조로 국화작품이 원도심 속 상징적인 장소로 재탄생했다”며 “주민들이 가을국화를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화기애애 꽃피는 신현원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초 준공해 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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