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의소대 교육
[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소방력이 부족한 도서지역 내 운영 중인 전담의용소방대를 ‘생명지킴이’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119안전센터가 없는 지역인 대청면 소청도, 자월면 승봉도, 소연평도 등에 전담의용소방대 3개대가 운영 중이다. 각 전담의소대는 화재대응뿐만 아니라 각 도서 지역 보건지소 내 근무 의료인력 부족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응 또한 하게 된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이들에 대한 구급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심폐소생술 교육뿐만 아니라 시설 내 비치된 AED 사용방법, 안심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서 지역 내 응급처치 물품도 배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으로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초기 소생률 제고와 전담의용소방대의 구급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