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부평구민들의 일상 속 문화누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성인과 초등학생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VR예술과 만나다’는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운영된다.
‘VR예술과 만나다’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융복합 예술교육으로, 현업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의 개념을 배우고 직접 VR 예술 콘텐츠를 창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이 담긴 가상 정원을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과 예술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참여하는‘숏확행Ⅱ : 나의 방’은 총 2기수로 구성된다. 1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2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한다.
‘숏확행Ⅱ : 나의 방’은 내면의 형상을 ‘방’으로 빗대어 기쁨, 슬픔, 걱정 등 수시로 변화는 감정의 변화를 아름다운 예술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명상을 통해 내면의 방을 들여다보고, 미술과 음악, 연극이 결합된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창의적인 결과물로 완성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관객 참여형 연극인 활동 공유회 시간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부평구민들과 인천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여 창작활동과 더불어 깊어져 가는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성인과 초등학생은 9월 30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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