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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운영사업자 선정 재공모 진행
등록날짜 [ 2022년10월11일 17시23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을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운영사업자 선정 재공모를 진행하고 내년 초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이번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사업자 재공모 절차를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90일간 진행하고, 2023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 내 1단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재공모에 따른 사업 지연 최소화와 안정적인 사업추진 및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서 평가항목 중 사업능력, 재무비율 및 자금조달 등 재무요건을 강화해 적격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인천 남항 역무선 부두 인근 총 398,155㎡(약 12만평) 규모의 배후부지에 친환경·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를 단계별(1단계∼2단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출 중고자동차 판매, 경매장, 검사장, 부품판매 등을 위한 공간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항은 지난해 기준 전국 중고자동차 수출물동량 46만6천 대 중 40만9천 대(88%)를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 항만으로, IPA는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에 열악한 환경에서 영업 중인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최첨단 친환경 시스템 ▴원스톱 수출판매시스템 등 선진화 프로세스를 도입해 문화·관광 등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첨단 중고자동차 수출단지로 조성하여 인천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IPA에 따르면, 중고차 수출산업은 부품·정비업부터 무역업에 이르기까지 전후방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스마트 오토밸리가 조성되면 약 1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4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6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로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윤상영 물류전략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낙후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가 아닌 인천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될 것”이라며, “또한, 스마트 오토밸리 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지원·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변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해 11월 앞선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세계경게 침체, 러-우 전쟁 등에 따른 대외 환경변화로 주요 건설 자재값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로 지난 5월 협상이 종결된 바 있다.

 

아울러, 운영사업자 선정 재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달 20일 개최예정인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입찰정보 바로가기’ 메뉴 중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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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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