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괴산경찰서는 23일 '우리동네 순찰뱅크'를 추진하며 마을 안심순찰을 통해 적립한 적립금 600만원으로 관내 범죄피해자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물품(전기매트)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순찰뱅크'는 지난 4월4일  괴산경찰서, 괴산 관내 농.축협, 자율방범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자율방범대 순찰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600만원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이를 전액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찰뱅크를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총 600만원으로 마을 안심순찰 중 생활여건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범죄피해자 등 총 60가구를 선정하여 올 겨울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지원한다.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은 “경찰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