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18일 대원대와 성폭력상담소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내 범죄 예방 및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이며 이번 달 26일까지 진행한다.

점검단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대학 내 화장실 등을 점검한 후 불법 촬영 경고문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대학생들에게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방법을 홍보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 최근 디지털 성범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범죄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