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수2동 7개 자생 단체가 함께 연합송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수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자유총연맹,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7개 단체의 2023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만수2동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한 모두의 노력을 격려하고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의회 오용환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7개 자생 단체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만수2동 자생 단체 성과공유를 위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발전 유공 주민 표창장 수여, 송년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식, 만찬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길 동 주민자치회장은 “함께 나누는 가치, 같이 만드는 만수2동을 위해 노력해주신 각 자생 단체 회장님 및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만수2동의 발전을 위해 7개 자생 단체가 화합과 소통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라 동장은 “자생 단체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만수2동이 있을 수 있었다.”라며, “올 한 해 꽃향기 가득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회원님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가오는 2024년에도 우리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