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17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 사회단체/보도자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인천 계양으로” 16만명 서명으로 호소
등록날짜 [ 2024년05월25일 19시40분 ]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지역 광역 문화예술회관의 계양구 유치를 염원하는 ‘범구민 16만 서명부’를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민을 대표한 민종상 범구민 대책협의회장(현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외 7명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계양구민의 염원이 담긴 16만명 서명부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분구 이래 30년간 아무런 기반시설 없이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시설, 김포공항 등 각종 규제로 소외된 계양의 설움을 피력했으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의 계양구 유치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강력히 호소했다.


계양구 예술인연합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인천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계양구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거리 서명운동과 전자서명, 계양구의 각 시설을 통해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계양구 전체 인구의 60%가 넘는 159,481명의 구민이 서명에 동참하는 결실을 거뒀다.


또한, 범구민대책 협의회는 현수막 게첩, 주민 결의대회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계양구 유치의 타당성을 전파하고 있다.


민종상 범구민 대책협의회장은 “계양구 전체 인구의 60%가 넘는 16만명의 구민들께서 동참해 주셨다는 것은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과 당위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구민들의 꿈인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이 계양구에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라고 시에 건의했다.


계양구에 따르면, 구는 인구 십만 명당 등록 공연장 수가 인천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극히 적어 공연장 건립이 시급할 뿐만 아니라, 아라뱃길이 있는 계양 북부지역은 문화와 수변이 만나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서구, 부평, 검단, 서울을 아우를 수 있는 중간에 있고, 수도권 전철과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서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공연장 건립 희망지인 계양아라온을 국제관광명소로 육성하고자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어린이물놀이터 등을 갖춘 계양문화광장(근린공원)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2단계 사업과 함께 사계절 특화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그동안 소외되었던 계양이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봉화군, 베트남방송인 봉화군 방문 행사 성료 (2024-05-26 09:14:37)
인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2024-05-25 19:37:02)
경기도교육청, 수석교사 역량 ...
괴산경찰서, 6월 범죄예방‧대...
광주서부소방, 제24회 불조심 ...
제천경찰서, 도내 최초‘아파...
영주시평생학습센터, 상반기 ...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3개 ...
영주시, 우기 대비 인허가 사...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