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A(86)씨가 연탄을 갈던 중 연탄재 불씨가 A씨의 옷에 튀어 불이 붙으면서 발생해 부인 B(79·여)씨가 119에 신고했으나 구조대에 따르면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약 3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화재 대처능력이 떨어져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