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0회 한국여성대회가 8일 오후2시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1987년부터 주관해온 한국여성대회는 올해로 30회를 맞는다.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0회 한국여성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전국의 291개 여성․시민․사회․문화․인권단체들로 구성하고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기념하고 대중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시민 1,500여 명이 청계광장에서 서울광장을 돌아 다시 청계광장으로 행진하며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3주기 탈핵문화제와 ‘제30회 한국여성대회’ 참가자들이 연대의 ‘공동행동퍼포먼스’를 펼치는 안녕보라 점프퍼레이드, 20여 개의 다양한 전시와 캠페인 부스 등이 펼쳐지는 시민난장 안녕보라 점핑난장 과 ‘3.8 여성선언’,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시상하는 기념식을 통해 성평등 의식과 여성친화적인 문화를 대중적으로 확산한다고 한다
 
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 평등세상을 향해 / 소통사회를 위해" <점프, 뛰어올라 희망을 찾자!> 라는'3.8 여성선언(별첨)'을 발표하고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2014년 희망을 위해 변화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고  대중참여 문화행사로 「점핑스토리展」을 연다.

「점핑스토리展」은 역대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자와 사회인사, 전국의 여성운동가와 시민의 ‘점프사진’을 온․오프 갤러리를 통해 전시하는 특별 사진전시회로 수요시위, 재능교육지부, 박원순 서울시장, 최재천 교수 등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자들의 다양한 점프사진을 만날 수 있으며 3월 한 달간 온라인 갤러리(38women.co.kr)와 영등포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