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임진강 인명사고 관련 책임자 엄중 문책키로정부는 9일 (수)오후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임진강인명사고 대책관련 관계부처 행안부, 국토부, 국방부차관,총리실 국무차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긴급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진강 인명사고 대응 등에 책임이 있는것으로 드러난 연천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등을 엄중 문책키로하고 구체적인 문책대상과 정도는 지금까지의 조사를 토대로 금명간 확정.대상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조사에 따르면 수자원공사의 경보발령기 오작동시의 보완대책미강구 및 관리소홀, 연천군의 당직근무소홀 및 자체 수위측량 시스템의 관리미흡 .군(軍)최초 수위상승확인 후 관계기관 미통보 등이 확인됐다.

권태신국무총리실장은 정부를 대표해 유가족에게 다시한번 심심한 위로의뜻을 전하고 현재 진행중인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 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에 항구적인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