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세월호 유족 대표단 130여 명이 6일 오후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정부 세종청사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세월호 유족들은 유 장관을 만나기 앞서 청사 화장실을 쓰겠다고 했지만 경찰이 이를 막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 충돌 과정에서 유족측 여성 한 명이 실신해 병원에 후송됐으며 유족들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세월호 인양 등을 해수부에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