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 초청 열린 강좌
[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다양한 전문 분야의 명강사 강연을 통해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남동 행복드림 열린 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28일 배우 권해효 씨를 초청해 제3회 남동 행복드림 열린 강좌를 열었다.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열린 강좌는 구민 등 5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또한, 배우 권해효 씨가 ‘내 인생의 무대는 세상’이란 주제로 자신의 인생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사회 참여 및 기부에 대한 경험담과 희망을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키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권해효는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와 영화 ‘명자 아끼코 쏘냐’로 데뷔, MBC ‘사랑을 그대 품 안에’, KBS‘사랑을 믿어요’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1998년 SBS연기대상 우수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호주제 폐지, 이주노동자 인권 운동 등에 참여하여 대표적인 사회 참여 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 입은 재일동포를 돕기 위한 연극단체인 몽당연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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