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민일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9일 장도수 한국남동발전(주)사장 비롯한 임직원 및 권태오 수도군단장, 51사단장 이하 예하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소초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장도수 사장은 축사에서 “수도권 수요전력의 약 20%를 공급하는 영흥화력의 전력안보 수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영흥소초의 준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평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향후 군과 한국남동발전간 긴밀한 상호협조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권태오 수도군단장은 치사를 통해 “평소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께서 군에게 무한한 신뢰와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10년동안의 숙원 과제였던 소초 신축이 한국남동발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며, 소초 준공으로 영흥화력본부로의 적 침투 방호 능력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능력의 향상을 통해 전력안보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흥소초는 영흥화력본부 신노루 지역 내에 위치한 군사 시설로서 총 7억3천8백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2012년 4월 착공 후 10월 4일 준공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