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9월 19일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원, 유원지, 기차역, 등산로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푸드트럭 등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상습·고질적인 업소 및 무신고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식품은 수거 폐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하여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면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